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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루 평균 4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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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루 평균 4건 발생
  • 이번영
  • 승인 2002.01.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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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말 화재 발생 높아
지난해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전년도에 비해 발생건수와 인명피해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재발생의 30%이상이 주말에 집중돼 주말 화재에 대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도내에서 발생한 총 화재건수는 전년도보다 45건이 증가한 1,50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평균 4.1건이 발생한 것으로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사망 30명을 비롯해 전년보다 25명이 증가한 11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산피해는 3억 8000만원이 감소해 99억 600만원으로 하루 평균 2700만원이 발생했다.

이를 원인별로 살펴보면 전기로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발생건수의 29.1%인 437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티 223건(14.8%), 방화 64건(4.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요일별로는 전체 화재발생건수의 30%가 넘는 473건이 토요일과 일요일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주말에 화재에 대비한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화재발생 현황은 천안시가 271건(18%)으로 가장 많았고, 서산시가 137건(9.1%) 아산시가 129건(8.6%)으로 많았으며 청양군은 33건(2.2%)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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