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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글램핑 인기 … 타 지지체 견학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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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산 글램핑 인기 … 타 지지체 견학 이어져
  • 윤종혁 기자
  • 승인 2015.02.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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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보고 말도 타고 …

▲ 용봉산 자동차극장 옆에 용봉산글램핑이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사진제공=용봉산글램핑
용봉산 자동차극장 옆에 자리잡은 용봉산글램핑(대표 문석기)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용봉산글램핑은 약 3만㎡ 부지에 60여 개의 글램핑 시설을 갖췄다. 4인용에서 10인용까지의 시설이 있으며 400여 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 문을 연지 네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10여 곳의 지자체에서 용봉산글램핑을 찾아 벤치마킹을 했고, 1000여 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용봉산글램핑을 찾은 관광객들은 용봉산 등산을 하거나 인근에 위치한 돌산가든에서 말을 탈 수 있고 홍북면 상하리의 얼음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석이네 딸기농장에서 딸기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용봉산 자동차극장에서 상영하는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12개의 무비하우스가 마련돼 있다. 여름철에는 수영장에서 카누타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문 대표의 설명이다.

문 대표는 “용봉산이 홍성8경 중 제1경인데 그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머물다 가지 못했다”며 “용봉산글램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서부 남당리를 비롯한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을 할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금액은 4인용의 경우 비수기주말에 숙박만 할 경우 11만 원이고, 음식이 제공될 경우 16만 원이다. 인원이 추가될 경우 숙박의 경우 성인 2만 원, 아이는 1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체험 비용은 별도이다. 전화 예약만 가능하다. 문의 63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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