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군민체육대회 성대히 열려
제53주년 홍성군 군민의 날 기념으로 지난 4일 제50회 군민체육대회가 열려 군민들의 화합의 큰 잔치가 펼쳐졌다.이날 홍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출향인사와 군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민체육대회에서 읍면별로 배구, 씨름, 족구, 계주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선수들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쳤으며, 관중들은 열심히 뛰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개회식 행사는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성화점화, 홍주문화상 및 군정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홍주문화상에는 문화교육 부문 박창진 씨, 사회봉사 부문에 최건환 씨, 지역개발부문에 노석순 씨가 수상했다.
대회 시상은 종합시상 없이 각 종목별로 시상했으며, 혼합계주 1등은 장곡면, 배구 1등은 결성면, 축구 1등은 갈산면, 씨름 1등은 홍성읍이 차지했다.
김석환 군수는 “우리 홍성군정은 충청남도 통합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하며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며 “제50회 군민체육대회가 밝고 희망찬 홍성의 미래를 향해 달리는 도약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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