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어린이집이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어린이집 평가인증의 유효기간은 2017년 7월 14일까지이다. 이번 어린이집 평가인증 획득은 도청 어린이집의 보육 질에 대한 정부의 공적인증으로, 영유아 보육을 맡긴 학부모들이 보육환경에 대해 한층 더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청어린이집 김순숙 원장은 “평가인증을 받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더 좋은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정원이 76명인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보육정원 증원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건강과 영양, 안전 항목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 홍성군에는 52곳의 어린이집 중 41곳이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을 받았다.

사진설명--충남도청어린이집이 지난달 26일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받았다.

윤종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