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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의과대학 설립추진 힘 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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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의과대학 설립추진 힘 싣나
  • 민웅기 기자
  • 승인 2014.09.02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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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협의회, 3만여 명 서명 … 10월까지 계속

▲ 지난달 11일 홍성터미널에서 진행된 공주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서명운동 장면. 사진제공=충남발전협의회.
내포신도시 공주대 의과대학 설립 운동이 지지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발전협의회(회장 임동규)가 서명운동을 본격화했다. 설립 추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인지 기대된다.

충남발전협의회는 지난달 1일부터 충남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국립 의과대학 설립 추진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홍성농협과 홍성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홍성 서명에는 총 60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지난 2일 현재 시·군 순회를 통한 서명 실적은 3만여 건이다. 오는 10월까지 계속해 총 5~6만여 건의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심규익 충남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충남도와 내포신도시의 최대 현안에 대해 도정협조 차원에서 민간단체가 추진 운동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발전협의회는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공주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서명운동을 결의한 바 있다.

한편 공주대와 충남도, 15개 시·군 등은 지난해 7월 ‘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200만 도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1년이 넘은 현재 서명실적은 온라인 1만800여건을 합해 9만2000 여건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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