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10여 명 활동 … 창업·구직희망자 모집 중
내포신도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여 지난달 내포상가협동조합(이사장 이연규)을 만들었다. 현재 1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연규 이사장은 “협동조합을 만든 이유는 조합원들의 이익을 늘리기 위함”이라며 “최고 상권 위치에 최상의 업종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합원들의 수익 창출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내포상가협동조합에서는 오늘 6월 준공 예정인 내포프라자에 3개의 프랜차이즈 식당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연규 이사장은 “식당 운영과 관련해 물품 구입 시 조합원 중에서 관련있는 조합원이 있으며 해당 조합원에게 물건을 구입할 예정”이라며 “조합원이 희망한다면 우선적으로 창업 점포의 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포상가협동조합은 앞으로 50여 명 정도의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창업을 하고 싶어도 자본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창업희망자,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희망자 들을 우선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조합원 출자금은 1만 원 이상이며,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내포상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점포 이용 시 1~3%의 할인 또는 적립 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조합원 가입은 631-999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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