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김석환 군수, 전문가, 용역기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 및 조성기준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지난 7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용역은 한서대학교 산업협력단(단장 김종호)이 국내·외 사례분석, 사업 평가와 요구도 조사, 조례 제정, 대표사업 발굴, 시설 가이드라인 수립과 평가지표 개발 등을 연구하게 된다. 또 홍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고유 로고와 프로젝트명 제시 등도 연구 용역에 포함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 용역은 앞으로 워크숍,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2014년 2월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용역이 끝나면 여성정책 중·장기발전 기본방향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실행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석환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여성을 배려한 정주환경 조성 기준을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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