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사 장군단지 조기개발 등 건의
김대중대통령은 20일 오후 충남도를 방문, 업무보고를 받았다.심대평 충남도지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육해공군본부 등 국방의 핵심시설이 들어서 있는 지역의 행정을 맡고 있는 계룡출장소의 `특례시'설치와 계룡지구에 과학기술 거래센터 및 명예의 전당 건립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3년 넘게 늦어지고 있는 경부고속철도 제1정차역 주변 191만㎡의 조기 개발과 10년 이상 개발이 답보상태에 있는 장항국가산업단지의 내년 착공, 서해안 고속도로 연결도로인 홍성군 갈산면 상촌-서부 2.5㎞ 확포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30억원 지원 등도 건의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충남도 방문에 앞서 대전시청을 방문, 업무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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