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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 전 서울국세청장, 이촌세무법인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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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국 전 서울국세청장, 이촌세무법인 회장 취임
  • 윤진아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2.12.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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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중 24회 출신의 이병국(55·사진)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이촌세무법인 회장에 취임했다.

이병국 회장은 7급 공채로 시작해 거대 국세청 조직의 ‘빅3’로 꼽히는 서울지방청장까지 올랐던 정통세무관료로,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이촌(理村)세무법인 회장에 취임하면서 민간세무도우미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이병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직에서 얻은 세법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토대로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청소면이 고향인 이병국 회장은 광천중(24회), 충남고, 충남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했다.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서울청 조사4국, 서울청 법인납세과, 서울청 총무과 혁신계, 보령세무서장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파견 기간중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납세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6월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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