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최기용)가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지부에 따르면 최기용 지부장 등 농가희망봉사단은 지난달 28일 구항면 오봉리 등 어려운 가정 5개 주택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협 직원들로 구성된 농가희망봉사단은 2005년에 결성돼 매달 전국의 농가를 방문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수활동을 벌이는데 이번에는 봉사단 60여 명이 홍성군을 찾아 도배, 장판에서 지붕 수리까지 다섯 가구의 집을 고쳤다.
이어 지난 4일에는 이동 상담실을 열고 농민들이 겪을 수 있는 법률문제 등 애로사항을 맞춤 상담했다. 군지부는 지난달 23일에는 충남대병원과 함께 장곡면 의료 봉사활동을 나섰으며 가뭄피해 성금을 모금해 15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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