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홍성신문 당직자에게 전화제보가 있었습니다.
김동민이라고 이름을 밝힌 제보자는
나이가 80이고, 국방의무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격앙된 어조로 말했습니다.
“삼일절인데 문화원에 태극기가 걸려있질 않습니다.
최소한 삼일절과 광복절엔 국기를 달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더구나 공공기관인데요. 홍성신문에서 취재해 보세요.
다음 주 신문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문화원으로 가봤습니다.
*구 홍성역에서 청양 쪽으로 난 도로의 태극기가 보였습니다.
*문화원입니다. 태극기가 보이질 않습니다.
자세히 돌아보니 아예 국기 게양대가 없습니다.
*교육청 옥상의 태극기입니다.
*조양문에서 본 조양로의 태극기입니다.
*홍성군청의 태극기입니다.
*홍성문화원 관계자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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