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홍성사회복지관이 지난 26일 복지관내 강당에서 노인일자리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열었다.

복지관은 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신청, 올해 처음 노인일자리 사업을 펼치게 됐다.

김정순 관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자녀를 키우느라 노후대책을 모르고 살아왔던 어르신들이 일을 하며 노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노인일자리 지원 업무 담당 복지사로부터 앞으로 해야 할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11개 읍면별로 최종 선정된 노인 70여명은 4월부터 매달 12회씩 해당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월 20만원을 받게 된다.

오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