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한우산업 발전의 주춧돌 되자”
상태바
“한우산업 발전의 주춧돌 되자”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8.01.29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우협회,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전국한우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김봉수ㆍ이하 한우협회)가 지난달 28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한우 산업 발전에 온 힘을 쏟아나가기로 다짐했다.

축산회관에 모인 30여 명의 대의원들은 한우협회의 지난해 사업 평가 및 올 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봉수 지부장은 “사료값 인상, FTA 체결 등 이중의 어려움 속에 지부장 선거와 관련해 한우협회의 위상이 추락한 한 해였다. 지난날의 잘못을 거울삼아 한우협회가 새로운 각오와 노력으로 한우산업 발전의 주춧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읍 김동훈 대의원은 “지난해 소송과 관련해 막대한 비용이 들었다. 한우협회의 내분이 결국 회원 모두에게 피해를 끼친 꼴이다. 또한 그 동안 회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몇 몇 사람이 독식하고 있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 적절한 해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우협회는 올 해 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교육사업, 홍보사업, 회원친목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한우등록사업과 생산이력제와 관련해서는 대전충남한우조합과 유기적인 관계 속에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대의원총회에서는 이석부(구항면), 최금식(결성면), 주윤택(홍동면), 김진표(장곡면) 지회장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