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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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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8.01.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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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농협

서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상운)의 총 자산이 지난해 말 기준으로 444억210만 원을 기록했다.

서부농협은 지난 25일 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6기 결산보고회를 가졌다. 정상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들이 느끼기에는 조합 활동에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올 해는 경제사업 활성화로 어려워져만 가는 농촌의 돌파구를 뚫겠다. 특히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집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유통과 판매의 종합 시스템 마련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서부농협은 지난해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공제사업 등을 통해 20억661만4000원의 매출이익을 냈다. 이 중 조합원을 위해 영농회별 에어컨 지원, 벼 자체수매 장려금 지원, 조합원 자년 장학금 지원 등 교육지원 사업비로 1억9000만 원을 지출했다. 여기에 판매비와 관리비로 17억177만2000원 등을 사용해 3억2404만7000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잉여금은 출자배당금 6859만9000원, 이용고배당금 4557만2000원, 사업활성화적립금 1410만 원 등으로 쓰인다.

한편 서부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대출금의 연체비율이 2006년 말 4.03%에서 지난해 말 2.29%로 1.74%가 줄어 채권의 건전성에 최선을 다 했다는 점이 인정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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