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회원과 내ㆍ외빈이 찾아 서산장학재단의 활동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성완종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산장학재단이 만들어진지 19년이 흘렀다. 사람이 가장 큰 희망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업, 장학사업, 학술ㆍ교육사업, 문화사업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장학재단은 지난해 홍성군지부(지부장 이동춘)를 통해 홍성지역 157명의 학생에게 1억6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홍성 군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 해에도 153명의 학생에게 1억2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며, 가을음악회 및 대학진학 입시설명회 개최, 장애인단체 운영비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효행ㆍ선행부문 △이영애(홍성읍) △황태호(광천읍) △임월덕(홍북면) △최선순(은하면) △이용우(결성면) △김영분(갈산면) ◇봉사부문 △박양자(홍성읍) △이재순(금마면) △주호창(홍동면) △라경분(장곡면) △박영자(서부면) △조영분(구항면) 씨가 장학대상 시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