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 군수는 지난 18일 서부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서부면에 투입된 예산이 홍성읍과 광천읍에 이어 100억 원이 넘는다. 올 해가 서부면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서부면에 대한 높은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 군수는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로 인해 서부면에 간접피해가 확산되고 있음을 걱정하며,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판교리 장완진 씨는 민원신청의 빠른 해결을 위해 무인민원지급기 설치를 건의했고, 장동마을 김문수 주민은 노령화되어가는 어민들을 위해 갯벌의 양식장 진입로 사업을 부탁했다. 상황리 김칠섭 씨는 “갯벌 체험에 1년에 2000명 정도가 다녀가는데, 전망대 앞에서 바닷가까지 보행로를 만들어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해 주겠다”라는 명쾌한 답변을 하며,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안에 문제점의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2008년 서부면의 주요사업현황은 다음과 같다.
△서부 게이트볼장 설치(3000만 원) △남당지구 관광지 개발(5억 원) △양곡사 보수(5000만 원) △도서종합개발사업(1억4800만 원) △중리 능동마을회관 신축(6000만 원) △수산종묘 매입방류(1억 원) △바지락 명품단지조성 지원(1억2000만 원) △폐류살포양식 지원(6000만 원)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지원(3억600만 원) △연안정비사업(10억 원) △어사항보수 및 보강(2억 원) △소형어선인양기설치(2억4000만 원) △해양수산복합공간조성(10억 원) △어장진입로개설(4억3300만 원) △수산물세척장 설치(3000만 원) △적조방제 황토구입(2500만 원) △조업중 해양폐기물 정화(1억 원) △농어촌체험마을 기본계획 연구용역(9000만 원) △승마장건립(5억 원) △조류탐사과학관 건립(16억 원) △장애인복지타운 타당성용역(5000만 원) △농어촌도로 서부101호 확포장(5억 원) △군도15호 개량(10억 원) △서부초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4억5000만 원) △중리교 재가설(6억 원) △농업용 대형관정 개발(5000만 원) △안흥동배수로 정비(5000만 원) △민방위경보사이렌 신설(5500만 원) △중촌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5억3600만 원) △수룡동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2억8100만 원) △궁리 상수관로 확장사업(1억5000만 원) △판교보건진료소 신축(2억 원) △청사 정문확장(2000만 원) △꽃길조성사업(3000만 원) △속동 공중화장실 보수(2000만 원) △내동마을 안길포장(1500만 원) △하촌마을 안길포장(2000만 원) △당곡마을 안길포장(2000만 원) △속동마을 안길포장(2000만 원) △상황 배수로정비(2000만 원) △장동 하수도정비(2000만 원) △원당 배수로정비(2500만 원) △산수동 배수로정비(1800만 원) △원중리마을 안길포장(1000만 원) △대흥동마을 안길포장(1500만 원) △소도마을 안길포장(2500 만 원) △하리 배수로정비(2500만 원) △신리마을 농로포장(1700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