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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정 교수 식품기술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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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정 교수 식품기술사 합격
  • 김복실
  • 승인 2000.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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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숙 겸임교수
혜전대학 식품산업연구소 관계자 3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제 62회 기술사 시험에 '식품기술사'로 나란히 합격, 식품회사 컨설팅, 공장설계, 제품 개발, 품질관리 등 연구소 실무에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이게 됐다.

동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김애정(37) 식품영양과 교수, 연구원 여정숙(42) 식품영양과 겸임교수, 자문위원인 방인수 해태음료 연구소 과장이 지난 4일 발표한 기술사 합격자 명단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기술사는 산업현장에서 연구 설계 시공 분석 평가 기술지도 공사감리 등 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국가기술분야의 최고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식품기술사의 경우 관련 학계와 실무 분야에서 10여년이 넘는 경력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만 응시 기회가 주어지며 식품공학, 식품가공, 식품화학, 컨설팅 등의 필기시험과 기술사로서의 자질이 있는지 면밀히 심사하는 면접에 합격해야만 부여되는 것으로 업계에선 박사학위에 버금가는 자격으로 인정을 받는다.

김애정 소장은 "식품 공장 컨설팅 및 기술지도, 제품 개발 등 식품산업연구소 활동을 전문적이고 공신력 있게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는데 의미를 두겠다.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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