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한 대통령기 씨름대회 우승
대통령배 2000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 채희한(25ㆍ사진) 광흥중 씨름부 코치가 충남대표로는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전남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지난 21일부터 4일간 치러진 이 대회에서 채희한 선수는 예선을 무난히 통과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경기도 대표 김문기 선수를 2대1로 제압한 채희한 선수는 결승에서 경남대표 송종광 선수와 격돌해 특기인 들배지기를 완벽히 구사하며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충남대표가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홍성군으로서도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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