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2일부터 4주간 홍동 환경농업교육관에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보유자 이애주 서울대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한성준 춤학교가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4주간 홍동면 문당리에 위치한 환경농업교육관에서 개설된다. 홍성이 낳은 우리춤과 가락의 대부 한성준 선생의 춤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개설되는 한성준춤학교에서는 이애주전통춤회가 주최해 이애주 교수 및 서울대 무용학과 강사가 생태환경 몸살림춤, 영가 무도, 기타 생활에 맞는 전통춤을 지도한다.
일정은 12일 오후 5시30분에 첫 개강해 매주 화요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총 8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수강생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 및 문의처는 춤학교를 후원하는 한성준기념사업회(017-420-3002/632-1318)에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한성준춤학교는 12월 7일 준공예정인 홍성환경농업교육관 개관기념으로 개설되며 춤학교 수료 후 내년 1월 6일 예정인 이애주 전통춤회 공연에서 발표 무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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