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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의 조화 … 패션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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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의 조화 … 패션이 보여요
  • 김복실
  • 승인 2000.11.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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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패션디자인과 졸업작품 발표회
홍주문화회관에서는 일년에 하루 두차례씩 패션쇼가 열린다. 혜전대학이 패션디자인과 졸업작품을 학교 밖 공간에서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패션디자인과는 올해도 지난 8일 오후 1시30분, 4시30분 두차례 학생, 학부모, 혜전대학 교직원, 지역 청소년 등 800여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졸업작품발표회를 가졌다.

무대연출과 모델의 세련됨. 우선 눈에 띄는 변화다. 바닥에 낙엽을 깔고 입체감을 준 무대에서 펼치는 모델들의 연출은 학생들의 행사라기엔 믿어지지 않는다는게 관객들의 반응이다. 올해 혜전대학에 신설된 모델과 학생 50여명의 찬조가 빚어낸 성숙함이었다.

전통과 변형 그리고 남과 여. 서로 다른 것의 조화, 혜전대학 패션디자인과 2학년 학생들이 졸업작품에 담은 패션 경향이다. 색상은 화려하고 다양해졌으면서도 디자인은 동양적인 복고풍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지금의 유행 의상을 작품화 했다는게 유효순 학과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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