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28·광천읍 신진리)씨가 휠체어펜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홍성군지체장애인협회 휠체어펜싱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 씨는 지난 12, 13일 이틀간 경기도 일산 홀트아동복지관에서 열린 제1회 전국휠체어펜싱 선수권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번 선발전에는 전국에서 남자 14명, 여자 7명 등 총 21명이 도전했다. 홍성군에서는 정 씨와 함께 김정아, 김정민 씨가 참가했다.
정 씨는 “이왕 뽑힌 거 열심히 해야죠”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 씨는 올 9월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를 위해 7월부터 두 달간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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