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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보건지소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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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보건지소 준공식
  • 이종민
  • 승인 2006.12.13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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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치과, 한방의사 상시 대기로 오지의 종합병원 역할

은하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은하보건지소가 12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건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오도영 은하면장, 임헌문 보건소장 등 각기관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이종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군은 65세 이상 인구수가 18%로 초 고령화로 진입하고 있는 반면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욕구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히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순회 진료를 실시하고 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들에게는 찾아가서 도와드리는 방문 진료 서비스를 확대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하보건지소는 1987년 현 위치인 은하면 대천리 227-2에 건립되어 20년간 사용해 왔으나 건물이 너무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됐었다.

 

이에 군은 2006년 6월 12일 새 건물을 축조하기로 결정하고 총사업비 5억 3백만 원을 들여 대지면적 225평에 연건평 107평의 2층 콘크리트 슬라브 건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1층에는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등 종합상담실과 2층에는 숙소가 들어 있어 의사가 항상 대기하게돼  면 지역의 종합병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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