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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물 차별 철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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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물 차별 철폐 요구
  • 이권영
  • 승인 1999.11.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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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지역언론연대 연수회 23개사 참여
본사가 소속된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김원범,서귀포신문 발행인이하 바지연)제7차 연수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동안 옥천 신문사 주관 으로 충북옥천에서 있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황용석 한국 언론재단 정책분석팀 연구위원이 '지역언론의새로운 보도방향-공공저널리즘을 이용한 선거보도', 이재경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지역신문의 선거보도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바지연은 또 이날 회의를 갖고 윤리규범을 준수하고 품위를 지키기 위한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요강을 결의하고 회칙을 개정해 임원회의 성원과 여기에서 추천하는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 위원회를 구성해 회원사의 윤리강령 준수 여부를심의해 나가기로 했다.

바지연은 또 지역 신문을 옭아매고 있는 각종 언론관련법의 규제조항의 철폐,정부의 지역신문에 대한 각종 차별정책을 해소하고 바른 지역신문에 대한 육성정책 추진, 정보통신부 장관은 지역신문의 우편료 감액률을 80%로 상향 조정하고 이미 납부한 인상요금을 즉시 환불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에는 본사를 비롯 전국 18개 호언사 및 5개 준회워사 직원및장호순(순청향대 신문방송학과), 차재영(충남대 신문 방송학과), 자문교수, 민주 언론운동 심연합 성유보 이사장, 임상택 사무총장, 문화관광부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바지연은 지난 95년 당시 공보처가 홍성 신문, 남해신문을 비롯 5개신문사에 대해 정치 기사를 게재했다는 이유로 발행 정지 처분을 내린 것을 계기로뜻을 같이하는 지역신문사들이 결성한 단체다.

바른지역언론엔대는 혀재 본사를 비롯 옥천신문, 남해신문, 해남신문, 당진시대, 진주신문, 설악신문등 18개 회원사와 창원신문, 영서신문, 울산여성신문등5개 준회사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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