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서정미)은 지난 19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의 영웅 故 한상국 상사의 모교인 광천읍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에서 참배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서정미 지청장과 서종화 충남드론항공고 교장,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충남드론항공고 학생 등이 참여했다. 故 한상국 상사는 2002년 연평해전에서 교전 중 사망했다. 충남드론항공고 39회 졸업생이다.
서정미 지청장은 “이번 참배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나라와 전우를 위해 목숨을 바친 故한상국 상사를 비롯한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정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서해수호 용사를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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