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자 작가가 <한 발짝 비켜서서> 수필집을 발간했다.
<한 발짝 비켜서서> 시집은 지난달 29일 발간됐다. 작가는 홍주천년문학회에서 활동하며 최충식 시인에게 발간을 제안받고 책을 내게 됐다. 수필집은 ‘봄바람, 봄 편지’, ‘청바지 할머니’, ‘오늘의 쉼표’, ‘빗소리 들으며’, ‘책 속의 친구를 만나다’, ‘모순의 미학’ 6부로 구성돼 있다. 이윤자 작가는 어렸을 적부터 독서와 글쓰기를 좋아했다.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것들에 대해 글을 적어왔고 이번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이 작가는 “글은 일부러 쓰려고 해서 쓰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왔던 글을 썼다. 옛날부터 글을 많이 쓰다 보니 책에 실리지 못한 글도 많이 있다. 수필집을 만들 수 있도록 제안해준 최충식 시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작가는 1945년 당진시 송악면에서 태어났다. <홍주천년문학>, <독서문화>에서도 이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월간 국보문학으로 수필이 등단됐고, 한국문학신문 충남본부 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수필집은 문화의 힘에서 출판됐으며, 가격은 1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