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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탬 되길”…공감사랑 노인대학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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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탬 되길”…공감사랑 노인대학 입학식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4.03.18 0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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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명 입학생, 다양한 강좌 참여
공감사랑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2일 광천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이정애(사진 오른쪽) 학생 대표가 신입생 선서를 하고 있다.
공감사랑 노인대학에는 올해 130명의 노인이 입학했다.

광천읍 노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이어지고 있다.

2024 공감사랑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2일 광천감리교회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15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공감사랑 노인대학에는 130명이 입학했다. 유재성 노인대학장은 “노인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수업이 더 많아져서 입학생 여러분이 더욱더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 사랑하는 자녀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조광희 부군수, 홍성군의회 장재석 부의장도 참석해 노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했다. 이정애 학생 대표의 신입생 선서로 입학생들은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공감사랑 노인대학은 올해 △노래교실 △한글 교육 △노인 인권 △음악 심리 상담 △실버 체조 △레크리에이션 △난타 및 포크댄스 △요가 △만들기·체험 학습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수업 외에도 학생들의 단합을 다지는 생일파티와 야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제15회 졸업식은 오는 12월 10일 열린다.

유재성 노인대학장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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