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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각결막염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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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각결막염 유행
  • 김복실
  • 승인 2003.06.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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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각결막염이 유행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는 학생들의 수련회 등의 단체활동에서 유행성각결막염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염증을 일으키는 전염성 질환으로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처음 증상은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가틍 이물감이 나타나며 눈의 충혈과 눈꼽이 끼고 눈이 심하게 붓기도 한다. 눈물도 많이 흘리고 귀 밑 임파선이 부어 멍울이 만져지고 누르면 아프기도 하다. 심한 경우 눈에서 피눈물이 나오기도 한다. 어린이는 두통, 오한, 이후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법으로 눈병환자와 접촉을 삼가며 환자가족은 수건과 세변도구를 별도로 사용하고 눈병환자가 만진 물건을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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