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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시 본인, 가족 참여하겠다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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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기시 본인, 가족 참여하겠다 72.8%
  • 김복실
  • 승인 2003.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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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국민보훈의식 조사 결과
국민의 보훈의식 여론조사에서 '국가 위기시 본인이나 가족이 참여하도록 하겠다' 응답이 72.8%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2000년 82.2%, 2002년 79.3%와 비교하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국가보훈처는 (주)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 보훈의식 여론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가유공자들이 국가 수호와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을 인정(85.6%)하면서도 국가유공자들이 국민의 존경과 예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60.4%)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충일을 어떻게 보내겠느냐는 질문에 '인근 현충시설물을 방문하겠다'은 응답은 14.2%에 불과하고 '가족들과 함께 쉬겠다'는 응답이 59.8%였고, '별관심 없다'는 응답도 12.4%였다.

국가보훈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에 대해 89.3%가 인정하면서도 국가보훈에 대한 관심도는 매우 낮은 것(81.7%)으로 낱났다. 특히 대전충청지역 거주자들의 관심도는 더 낮은 것(89.9%)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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