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이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은 지난 4일 군청 대강당에서 위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민주평통은 4번의 정기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골든벨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각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교실을 열 계획이다.
각 분과별로는 △나라사랑평화통일 홍성 전국 사진 공모전(기획홍보) △자문위원 역량 강화 견학(역량강화) △다문화 가정 DMZ 평화통일 기행(여성분과) △평화와 통일을 위한 강연회 및 기도회(종교분과) △탈북민과 함께 DMZ 역사 문화탐방, 행복 명절 나눔 행사, 북한 음식 시연회, 겨울나기 북한식 김장 체험(북한이탈주민분과) △통일 여론 수렴 평화체험(여론수렴) △평화공감 통일 이야기(청년분과) △나라사랑 평화통일 캠페인(국민소통)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박만 회장은 “오늘 첫 정기 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올해는 분과별 사업이 추진되기 때문에 각 분과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