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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전통시장 인근서 잇따라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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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전통시장 인근서 잇따라 화재 발생
  • 윤종혁
  • 승인 2024.03.0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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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시설서 불…인명 피해 없어
​​​​​​​목재철물점 불, 1억9200만 피해
지난달 25일 홍성전통시장 인근서 발생한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했다. 

홍성전통시장 인근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홍성읍 대교리 줄리아모텔 인근 숙박시설에서 지난달 25일 오전 9시 경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10여 대가 출동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10여 분 만에 초기 진화를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소식에 시장 상인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홍성전통시장 황유성 씨는 “시장 바로 옆에서 화재가 나서 깜짝 놀랐다. 초기에 진화되고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27일에는 홍성읍 대교리 영일파크 인근 목재철물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6시 55분 경에 발생한 화재는 밤 9시 47분이 돼서야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번질 것을 우려해 홍성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한때 발령하기도 했다. 화재로 철물점 컨테이너가 완전히 타 버렸고, 옆 건물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건축자재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억92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홍성군의회 권영식 의원은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알 수 있듯 전통시장이라는 특성 상 화재가 발생하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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