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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락축제, 6~7월 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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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락축제, 6~7월 중 개최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4.02.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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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진행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 회의를 열었다.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공적인 제6회 필락(Feel-樂)축제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광천지사협)은 지난 21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필락축제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필락축제는 6월에서 7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회의를 통해 광천지사협은 경연 위주가 아닌 공연 위주로 축제 방향성을 결정했다. 청소년이 나와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피기용 사무국장은 “경연이 아닌 공연 위주로 축제를 진행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순 위원은 “공연 위주로 방향성을 바꾼 것은 좋다고 생각하나 현재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이 너무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에도 많은 어르신이 청소년들을 보기 위해 축제장을 찾았으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너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고 의견을 말했다. 피 사무국장은 “현재 필락축제 외에도 어르신을 위한 행사가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 축제를 하루만 진행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연령층을 고려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며 “광천지사협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를 따로 기획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축제 날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당초 필락축제는 5월에 개최됐으나 행사가 많은 달이다 보니 행사를 6월~7월 개최하는 것으로 조정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7월에 축제를 진행하면 날씨가 너무 더워 6월에 진행해야 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경열 민간위원장은 “축제추진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논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지사협은 이날 △이웃사랑 성금 모금 추진 결과 △빨래방 운영 안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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