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홍성군탁구협회(회장 조영태)가 지난 17~18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 및 홍성장애인체육센터에서 ‘제8회 백야 김좌진 장군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인천, 안산, 청주, 대전 등 여러 지역에서 1000여 명이 홍성군을 방문했다. 대회는 김좌진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탁구운동을 장려해 생활체육 동호인의 확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개인전에서는 △백야부 백인엽(BofB) △장군부 오현빈(JOOLA탁구몽) △오서부 나영수(Okc탁구) △용봉부 정창영(힐링탁구) 선수들이 우승했다. 단체전에서는 △백야부 닛타쿠코리아-B(박보람·이문행·최성민) △장군부 어벤져스-E(박재혁·전해성·조민수) △오서부 청주공항로(소민석·유경찬·이세현) △용봉부 당진탁센-A(김동오·송남섭·은공례) 팀들이 우승했다.
조영태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전국의 최강자들이 참석했다. 참여한 분들이 즐겁게 즐기고 갔으면 좋겠다.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선수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