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 속 5200만원 손실 발생
홍성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박운한)가 총자산 643억원을 달성했다.
홍성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달 31일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운한 이사장은 “지난해 전국 1190개의 새마을금고 중 30여 곳에서 취급한 PF대출이 건설경기 불황으로 연체가 누적돼 일부 새마을금고가 흡수·통합됐다. 이 과정에서 홍성중앙새마을금고도 많은 고충을 겪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했다. 올해도 홍성중앙새마을금고가 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홍성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예수금 588억원, 대출금 395억원으로 총자산은 전년 대비 59억7700만원이 증가한 643억22만원이다. 대출채권처분에 따른 손실금 2억7100만원, 대손충당금 5억4800만원 보정으로 인한 당기순손실은 5억2500만원이다.
홍성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해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홍성사랑장학회 장학금 기탁, 초·중·고 학생 장학금 지급, 청로쉼터 에어컨 설치 지원, 홍성중앙새마을금고배 홍성군 축구동호인 대회,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문화센터 운영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이미진·장주명·박종성·김상균·박양섭·오기환·이석구·최경희 이사와 김호주·지한상 감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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