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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표 브랜드 ‘토바우’가 만드는 한우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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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표 브랜드 ‘토바우’가 만드는 한우 혁명
  • 김영찬 기자
  • 승인 2024.02.19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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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바우한우

토바우한우 내포신도시점이 예산읍 내포시민공원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맛있고 품질높은 1등급 한우를 직접 골라 넓고 쾌적한 룸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차돌박이 서비스 등 2월 한달 개업기념 행사가 계속되고 있으니 늦기 전에 토바우한우를 방문해 보자.

사진 토바우한우
소의 혈통부터 먹는 사료까지 전 과정을 토바우한우에서 세심하게 관리한다. 사진 토바우한우

도 대표 브랜드 위해 13개 농협 협력

토바우한우는 충남을 대표하는 한우브랜드를 목표로 13개 농협이 힘을 합해 만든 브랜드다. 도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자부하는 만큼 소의 혈통에서부터 사료, 사양 방법까지 토바우한우가 세심하게 관리한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토바우한우 회원들이 출하한 소의 92%가 1등급 판정을 받았다. 토바우한우 매장에서 1등급 한우만 취급하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내포신도시점은 정육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어 냉장부스에서 맘에 드는 한우를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는 것도 토바우한우의 특징이다.

사진 토바우한우
13개 농협이 관리하는 믿을 수 있는 1등급 한우들만 토바우한우 매장에 공급된다. 사진 토바우한우

대표 브랜드 걸맞는 음식과 매장

도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자부할 만큼 토바우한우의 맛은 최고다. 개점한 지 얼마 안됐지만 점심시간에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손님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소고기만 맛있는 것은 아니다. 해외에 수출하는 불고기 양념을 쓴 불고기도 호평이다. 잡뼈와 사골을 진하게 우려낸 설렁탕도 인기메뉴다. 특히 진하고 뽀얀 국물에 반한 사람들이 많다. 설렁탕은 매장에서 낱개 포장으로도 파는데 떡국 등 여러 가지 활용도가 높다.  토바우한우 내포신도시점의 자랑을 한 가지 더하자면 편리하고 넓은 룸을 빼놓을 수 없다. 11개룸에 54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룸을 전부 개방할 수 있게 만들어 단체모임을 갖기에도 그만이다. 

사진 토바우한우
내포신도시점은 정육식당으로 운영되고 있어 맘에 드는 한우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사진 토바우한우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

토바우한우 내포신도시점을 찾는 손님이 많지만 아직은 인근 공무원들이 주요 손님이라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박지혜 토바우한우 내포신도시점 대표는 홍성, 예산의 주민들에게도 토바우한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싶다. 토바우한우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토바우한우 내포신도시점은 오전 11시에 영업을 시작하고 오후 9시 반에 영업을 종료한다.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2월 한 달간 개업행사로 차돌박이 100g이 서비스로 나가고 설렁탕은 1인분 1만2000원에서 1만원으로 할인을 한다. 설렁탕의 경우 인기가 있으면 할인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 041-33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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