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과 경기 화성시 송산을 연결하는 총연장 90.01km의 서해선 복선전철이 올 10월 개통할 예정이다. 2023년 12월 기준 공정률은 94%이다.
충남도와 홍성군은 정부에 서해선 직결을 건의하면서 서해선복선전철을 경부선 KTX에 연결하게 되어 홍성에서 용산역까지 48분이, 홍성역에서 수서역까지 65분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되면서, 장항선이 복선화가 되어 수도권과 두 시간 십분 이상 걸리던 것이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또한 천안아산역 일원의 장항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해 환승 없이 고속철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광역교통망을 구축하면 홍성역에서 수서역까지 걸리는 기존 소요시간(1시간50분)에 비해 45분이나 단축하게 된다.
서해선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도 화성시와 충청남도 홍성군간의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교통체증이 해소되어 교통환경이 개선 될 것이며, 서해안 지역의 산업발전 및 물류활성화 등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과 충청권 간의 교통 편의성이 향상되고 우리 지역의 관광 산업과 산업단지 등의 발전이 촉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이며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우리 지역의 인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서해선복선전철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서 충남도와 홍성군은 손님맞이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홍성역에서 환승을 위한 편리한 시설과 연계 교통수단을 확충해야 하고, 서해선 복선전철과 다른 교통 수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
또한 관광 상품 개발이다. 서해선복선전철이 통과하는 우리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레저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문화 체육행사 기획과 전국 최고의 먹거리 고장 잇점을 활용하고, 홍성만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
더불어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와 소통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방문객의 의견을 모아 다시 찾고싶은 홍성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접근이 쉽고 편리한 홍성군의 교통정보를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교통 안전 대책을 마련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간 협력 및 지역 사회와의 소통이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통과하는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간의 관광 자원을 공유하거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서해선복선전철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위와 같은 방안을 통해 서해선복선전철의 효과를 증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홍성군이 수도권과 가까운 도시가 되어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큰 변화가 오는데 홍성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순기능이 있어야지 반대로 홍성사람들이 수도권에 가서 소비를 하는 역기능 현상이 더 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수도권의 손님이 많이 다녀가고 경제가 활성화 되는 순기능이 많아지게끔 그 변화에 맞추어 홍성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추억거리 등 매력적인 도시로 느낄 수 있게 충남도와 홍성군은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
홍성군이 서해선복선전철의 개통을 앞두고 관광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도입한다고 한다. 이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여행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충남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철도 노선 다변화 구상이 원활하게 반영돼 홍성의 위상을 한층 높이도록 하고, 홍성에 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신바람 나는 미래지향적인 홍성으로 만들도록 노력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