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예 홍성읍새마을부녀회장이 취임했다.

홍성읍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종예 신임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보니 그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선배 회장들이 다져 놓은 디딤돌을 기반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홍성읍부녀회를 만들겠다. 마을 부녀회장들의 눈이 되고, 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봉사자로서의 자세와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봉사란 즐거움이자 보람이며, 행복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낄 때 비로소 참된 봉사자라는 자긍심을 얻게 된다. 협동의 힘으로 행복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6년 동안 홍성읍새마을부녀회를 이끈 이미화 이임회장은 “6년 이라는 시간을 되돌아보니 크고 작은 행사와 사업, 서로의 우의를 다지며 어려움을 털어낼 수 있었던 선진지 견학 등 오래도록 잊을 수 없는 추억이고 보람”이라며 “혼자가 아닌 협동의 힘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었다. 이것이 바로 홍성읍새마을부녀회의 저력이다. 함께 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새로 임명된 부녀회장은 다음과 같다. △오관리2구 박청자 △고암리1구 원효원 △옥암리3구 전기숙 △오관리10구 진숙자 △오관리11구 김청숙 △오관리13구 이명선 △법수마을 이미자.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