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이 출산환경 개선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공로로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2일 도청문예회관에서 시무식을 열고 지난해 충남도정을 빛낸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홍성의료원은 ‘의료사각지대 해소’ 시책에 선정됐다. 충남도에서 매년 출생아와 가임여성비율이 감소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홍성의료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이용률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성의료원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홍성의료원은 임신부터 출산, 영유아 진료까지 원스톱 모자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난임센터, 찾아가는 임산부 행복병원, 분만실, 공공산후조리원, 주․야간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건식 원장은 “앞으로도 홍성의료원은 홍성군을 포함해 충남도 내 출산환경 등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