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과 구항면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갈 위원을 선출했다. 구항면주민자치회는 유재호 회장이 역임했다.

홍동면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7일 홍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25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임원 선출은 오는 2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4일 선출할 계획이다. 김태기 홍동면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항면주민자치회는 지난달 28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에서 결산 보고와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 구항면주민자치회를 이끌어 가던 유재호 회장과 정승범 부회장이 연임을 결정했으며, 여자 부회장은 이순애 씨가 선출됐다. 위원은 33명이 위촉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한편 홍동면과 구항면주민자치회는 각각 지난 11월 4일 0일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홍동면주민자치회는 올해 깨끗한 영농과 주거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활 쓰레기 처리 사업을, 구항면은 교통약자 지원 사업인 천원·효도택시 운영이 가장 필요한 의제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