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주관…전국 시·군·구 유일
“철저한 방역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철저한 방역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를”
홍성군청 신인환 축산과장이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은 동물 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는 7명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전국 시·군·구에서 유일한 수상자다. 시상식은 오는 3일 개최될 예정이다.
신인환 과장은 소 럼피스킨병, 조류독감, 구제역 등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철저한 방역활동 체계를 구축하는 데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축산물 PLS(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인환 과장은 “가축 전염병에 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철저한 방역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과장은 홍성고와 강원대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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