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면이 올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 목표의 67.3%를 달성했다. 장곡면 이장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힘을 합칠 계획이다.

2023년 마지막 장곡면 이장회의가 지난달 27일 장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회의에는 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은주 장곡면장은 “장곡면 부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3년 마지막 이장 회의를 열게 됐다. 올해 장곡면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 목표액은 2885만3000원이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곡면은 지난달 27일 오전 기준 모금액 1942만1000원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2024년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접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 △2023년도 농업기계 보유 현황 조사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속으로 인해 속도 제한을 요구하는 의견도 있었다. 옥계2리 강영한 이장은 “옥계리에 위치한 홍성솔바람테마파크 인근에 통행 차량이 많아 사고 우려가 있다. 과속 방지를 위해 30km 속도 제한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말했다. 박은주 면장은 “현재 경찰서에 속도 제한을 위해 신청을 마친 상태다. 50km로 속도 제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