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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파쇄기 필요”…광천~은하 구간에 LED 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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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파쇄기 필요”…광천~은하 구간에 LED 표지판 설치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12.31 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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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면 주민총회, 주민 125명 참여
은하면 주민총회가 지난 16일 은하초 은하관에서 진행됐다. 사진=은하면

은하면 주민들이 마을에 파쇄기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은하면 주민총회는 지난달 16일 은하초 은하관에서 열렸다. 이날 투표에 주민 125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61명이 파쇄기 운영을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주민자치위원들은 5개조를 편성해 은하면에 파쇄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광천에서 은하면으로 향하는 구간에 LED 표지판을 달아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하는 LED 표지판 달기 사업과 △꽃나무 꽃길 조성 △버스 정류장 태양광 설치 △찾아가는 요가·노래교실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은하면주민자치회 이정식 회장은 “은하면주민자치회는 올해 자치회로 전환돼 처음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주민자치회가 은하면의 자랑스러운 옛것을 찾아 계승·발전시키고, 주민이 편하고 원하는 것을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의 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수 은하면장은 “우리 은하면은 서해안 고속도로가 면의 중앙부를 남북방향으로 관통하면서 면의 남단에 인접한 곳에 광천IC가 설치돼 있어 수도권으로 접근하기 좋은 면이다”라며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이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서로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과제를 발굴하고 실현해 가면서 보다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하면주민자치회는 올해 집 고쳐 주기, IT 교육, 표지석 설치 사업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 결연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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