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홍성군 마을대학’ 수료식이 지난 6일 홍동면 문당마을 환경농업교육관에서 열렸다.
‘제11회 홍성군 마을대학’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4회차로 △홍성군 마을만들기 진행 과정과 마을만들기 정책의 변화 및 대응 △다양한 마을자원 안내 및 경관, 복지, 소득 등의 여러 마을만들기 사례 공유 △선진지 현장견학 △각 참가자별 사업 계획 수립으로 강의가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을만들기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31명의 수료생은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참석해 수료증을 전달받았다.
홍성군지역협력네트워크 염창선 이사장은 “전체적으로 마을이나 농촌 기업이 고령화 또는 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지만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관심 가져 주시고, 활동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기 때문에 아직 우리 농촌은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고 말했다. 군청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4회차 수업 과정이라는 쉽지 않은 여정을 꾸준히 참석하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마을 사업을 준비하는 우리 리더 및 주민들께서는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더 많이 듣고 배워 마을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