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면 팔괘리 이동연(54) 출향인이 삼성중공업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0일 단행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 연구소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동연 부사장은 홍동초(56회), 홍동중(11회), 공주사대부고(29회),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학사, 석사, 박사)를 졸업했다.

1997년 삼성중공업 유체연구팀 입사, 2000년 영남대 기계공학부 BK21교수역임, 2002년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센터 책임.수석연구원, 2015년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장, 2018년 삼성중공업 에너지플랜트연구센터장, 2020년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을 맡아 친환경연료선박 및 자율운항선박개발 등을 주도했다.

이동연 부사장은 故이수영·유옥순 부부의 5남 2녀 중 막내로 홍성교육지원청 이동의 전 교육장의 막내동생이다. 이동연 부사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여 기술을 중심으로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