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내포축구교실(감독 김동산)이 ‘2023 홍성군협회장배 초·중·고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 18~19일 홍주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됐다. 초등부 경기에는 홍성내포축구교실을 비롯해 홍주초, 홍주MSC, 내포OK축구단, 베스트FC, 홍동FC가 출전했다. 홍성내포축구교실을 첫 경기에서 베스트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두 번째 경기에서 홍주MSC를 상대로 7:1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홍동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내포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홍동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경기에서는 홍주고가 우승을, 풀무농업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홍성군축구협회 장주명 회장은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실력이 해마다 늘어나는 것 같다. 상대 팀과 경기를 치르다 보면 경기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