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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없는 서부면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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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없는 서부면 만들어 주세요”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3.11.20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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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면 주민총회…주민 236명 참여
노인 위해 찾아가는 이발소·미용실
서부면 주민총회가 지난 11일 서부초 우심관에서 진행됐다. 서부면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홍성군

서부면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소 사업이 가장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서부면 주민총회는 지난 11일 서부초 우심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 23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소 사업’이 148표를 받으며 가장 필요한 의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상정 의제로는 △쌈지공원 꽃 조성 마을 가꾸기 △찾아가는 이발소·미용실 △폐건전지 교체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 △세대별 국기 게양대 설치 총 6개 사업이 있었다.

서부면주민자치회 김관진 회장은 “이번 주민 총회가 즐거운 분위기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투표해 준 마을 의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현 서부면장은 “서부면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주민 분들이 제안해 주신 사업들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풍물·건강체조·노래교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펼쳐졌으며, 평생학습 교육과목인 천연염색과 캘리그래피 작품이 함께 전시됐다. 총회는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제안자별 사업 의제 설명, 주민 현장 투표 및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서부면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뻥튀기 기계와 팝콘 기계로 손수 간식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로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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