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수확이 시작됐다. 지난 9월에 정식한 모에서 열매가 맺히고, 새빨갛게 익어가며 농부의 마음에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홍성에서는 지난해 388농가에서 145.7㏊에 딸기를 심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최은재 소득작물팀장은 “올해 통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하게 딸기 농사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딸기는 다른 작물에 비해 재배 면적 당 농가 소득이 높아 귀농인을 비롯한 신규 농업인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홍북읍의 한 농가에서 입동을 하루 앞 둔 지난 7일 딸기 수확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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