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FC가 제3회 MG홍성중앙새마을금고배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홍성FC, 공동3위는 광천FC와 동성FC가 차지했다.

대회는 지난달 28~29일 홍주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금마FC를 포함해 8개 팀이 출전했다. 금마 FC는 예선 1회전 상대로 결성FC를 만나 2대1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2회전에서 내포FC를 3대0으로 이기고, 3회전에서 동성FC를 3대2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홍주FC를 2대0으로 이기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를 후원한 제3회 MG홍성중앙새마을금고 박운한 이사장은 “홍성군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3회째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MG홍성중앙새마을금고는 이번 대회를 위해 500만원을 후원했다. 홍성군축구협회 장주명 회장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축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항상 아낌없는 후원을 해 주는 MG홍성중앙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GK상 홍해룡(광천FC) △수비상 서용혁(동성FC) △득점상 안승훈(동성FC) △심판상 오요셉 △감독상 이정현(금마FC) △우수상 김인태(홍주FC) △최우수상 박종구(금마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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