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환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전·충남지회장이 대전·충남·세종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임 지회장은 평소 산림의 환경 기능을 증진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를 방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임업부문에서 제3회 대전·충남·세종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대전 중구청에서 진행됐다. 임순환 지회장은 “산림 자원은 미래의 먹거리, 훌륭한 미래 산업이 주축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그러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며 “큰일을 한 것도 없는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임순환 지회장은 서부면에서 3대째 선산을 가꾸고 있으며, ㈜숲담은 농업회사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1일에는 서부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신혜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