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오서산 억새풀 등산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광천청년회의소의 주최·주관으로 오서산 상담마을 주차장에서 출발한 이번 등산대회는 주최 측 추산 2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서산 9부 능선부터 정상까지 약 2~3km 가량 이어진 은빛 물결의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감상하며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광천청년회의소는 참가자들에게 지역 특산품인 광천김과 새우젓을 기념품으로 전했다. 광천청년회의소 천재호 회장은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등산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홍성의 명산인 오서산을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광천청년회의소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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