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밸리는 지난 2008년 결성되어 현재까지 수많은 공연을 해온 전통있는 댄스동아리다. 화려한 밸리댄스는 일상의 자극이화 삶의 활력이다. 밸리댄스와 함께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는 인어밸리 회원들을 만나러 간다.
춤과 열정 함께하는 인어밸리
현재 인어밸리에서 활동하는 회원은 25명으로 대부분 다년간 밸리댄스를 배운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다. 동아리 결성하고 1년도 안 되서 열린 한국 가디스밸리협회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다. 밸리댄스에 대한 열정이 큰 만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항상 정기적으로 연습을 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연습에 열중하는 것은 공연에서 최상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서다.
다양한 공연 무대 참가
인어밸리는 15년 넘게 활동하면서 유치원 반부터 실버반 까지 나이에 관계없이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해왔다. 여러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인어밸리만의 매력이다. 인어밸리는 열정을 발산할 무대가 있으면 언제든지 참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 실제로 많은 무대경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홍성의 체육회나 축제, 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대에 서왔다. 연습량이 많은 만큼 경연대회 대상, 최우수상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연습, 공연은 항상 있는 것이지만 좀 더 완벽한 춤을 위해 인어밸리 회원들은 최선을 다한다.
화려하지만 정교한 무용
밸리댄스라고 하면 보통 화려한 의상과 분장, 특유의 율동들을 떠올린다. 밸리댄스 특유의 춤사위는 매력적이다. 큰 움직임이 적어서 만만하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사실 밸리댄스는 쉽게 출 수 없는 무용이다. 몸의 한 부분, 부분들을 각각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밀하고 정교한 기술이 몸에 배어 있어야 밸리댄스 특유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온 몸의 근육들이 많은 근력과 지구력을 필요로 한다. 정교하고 세밀한 동작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면서 얻는 아름다운 근육 모양과 지구력 증진, 다이어트 효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온다.
더욱 열정적으로 임할 것
밸리댄스는 운동으로서도 효과가 좋지만 이들이 밸리댄스에 심취하는 것은 단순히 건강을 위해서는 아니다. 밸리댄스를 위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역동적인 무대를 펼치는 것 자체가 삶의 활력이 된다. 이것은 회원들에게 열정과 자신감을 주는 매개체다.
김나현 회장은 “인어밸리를 통해 저희들의 재능을 좀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노력들의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또 다른 시작으로 내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주는 동아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어밸리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다. 관심 있는 주민은 이메일 kohstar@hanmail.net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